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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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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suri |
등 록 일 |
2016-08-08 |
| 제 목 |
송파구의 역전세난 |
조회수: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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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세난을 겪고 있는 송파구가 전세금 대비 월세 부담도 전국에서 최저치를 나타냈다. 위례와 하남미사 등 인근 신도시 입주 물량이 늘어 전세가격 상승폭이 둔화된데다 준전세 계약도 증가하면서 6월 전월세전환율이 3.9%를 기록했다. 통계작성을 시작한 지난 201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3%대로 떨어졌다.
한국감정원은 6월 신고 기준 주택 종합 전월세전환율이 지난달과 똑같은 6.8%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6.3%)과 지방(8.0%)도 제자리 걸음이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높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전월세전환율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다가 계절적 영향과 전세가격 상승폭 둔화로 최근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4.5%로 지난달과 같았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역(4.6%)이 보합, 강남권역(4.3%)은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송파가 3.9%로 가장 낮고, 종로가 5.5%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로 가장 낮고, 경북이 10.1%로 가장 높으며 세종(6.3%→6.2%), 경북(10.2%→10.1%) 등은 지난달 대비 하락하였고, 광주(7.6%→7.7%), 강원(8.1%→8.2%) 등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아파트(4.9%), 연립다세대(7.2%), 단독주택(8.6%)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아파트(4.7%), 연립다세대(6.7%), 단독주택(7.8%) 순으로 낮은 전환율을 기록했고 지방은 아파트(5.7%), 단독주택(10.0%), 연립다세대(10.1%)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아파트는 서울이 4.5%로 가장 낮고 강원이 7.4%로 가장 높았다 제주(5.5%→5.3%), 세종(6.0%→5.8%)은 지난달 대비 하락하고 강원(7.3%→7.4%)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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