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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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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suri |
등 록 일 |
2022-11-05 |
| 제 목 |
작년 지급한 의료급여 비용 9조5천억원 넘어 |
조회수: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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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가 저소득층 등에게 지급한 의료급여 비용이 9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발간한 '2021 의료급여 통계연보'에서 지난해 지급이 결정된 급여비는 총 9조5022억원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2017년 6조9050억원, 2018년 7조6355억원, 2019년 8조3855억원, 2020년 8조8290억원 등 계속 증가세다.
의료급여는 정부가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 가구에게 의료비를 전액에 가깝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말 기준 151만6525명의 국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 수급권자 수는 전년도보다 0.6% 줄었다.
수급권자 1인당 급여비는 2020년 585만4872원에서 지난해 622만4259원으로 6.3% 증가했다.
전체 수급권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39.1%를 차지했다. 건강보험 수급자 중 노인 비율은 16.2%인 것과 비교하면 의료급여 수급자의 노인 비중이 특히 크다.
65세 이상에게 지급된 의료비는 총 4조8642억원으로 전년보다 9.6% 늘었고, 전체 의료급여비의 51.2%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1인당 급여비는 807만원이었다.
작년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병은 치은염(잇몸염) 및 치주질환(46만2583명), 본태성 고혈압(36만2621명), 등통증(27만9419명) 순이었다.
65세 이상에선 본태성 고혈압, 치은염 및 치주질환, 무릎관절증 순으로 자주 진료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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