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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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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suri |
등 록 일 |
2022-11-30 |
| 제 목 |
독감 예방접종 |
조회수: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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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으로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중요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태다.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확진 여부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것.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올해 37주(9.4.∼9.10.)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nfluenza Like Illness, ILI)이 외래환자 1000명 당 5.1명으로 유행 기준(4.9명)을 초과했다고 공고한 바 있다.
따라서 이른 시기인 9월 달에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해 접종을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맞벌이 활동에 나서는 부모들이 많아 자녀 독감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리고 백신 상온 노출 문제 등 때문에 접종 자체를 꺼리는 사례 역시 존재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게 특징이다.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해 일반적인 상기도감염과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 진단이 어렵다.
더욱 큰 문제는 감기와 달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전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 감염을 차단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순이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독감 접종을 하는 경우라면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생애 첫 접종자는 1차 접종 후 4주일 뒤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이외 어린이 및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 별로 구분된다.
만약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가 아닌 만 14~64세(1958~2008년생)라면 백신 물량을 보유한 동네 병·의원에서 비용을 지불한 뒤 접종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매년 실시하는 게 중요하다.
이는 독감 예방접종 후 나타나는 방어 항체의 효력은 최대 6개월 정도이고 게다가 인플루엔자 유행 균주는 매년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의료기관 또한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을 새로 제조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기에 맞춰 독감 예방접종을 매년 실시하는 게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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