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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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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suri |
등 록 일 |
2022-11-30 |
| 제 목 |
독감과 신우신염 비교 |
조회수: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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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과 오한을 겪는 경우, 코로나19 감염이나 독감을 의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발열·오한과 더불어 옆구리 통증, 배뇨통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신우신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신우신염이란 신장과 요관 사이를 연결하는 신우 또는 인접해 있는 세뇨관에 세균이 침투해 나타나는 염증을 말한다.
급성 신우신염은 신장에 염증이 생겨 고열과 복통, 옆구리 통증 등을 초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병 시 갑작스레 오한이 나타나다가 40도 정도의 고열과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옆구리를 두드리면 심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신우신염은 어느 정도 전조 증상이 존재한다. 발병 초기에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배뇨통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급성 신우신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치료해도 호전이 이뤄지지 않거나, 재발이 반복된다면 만성 신우신염으로 이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만성 신우신염은 급성 병력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다.
만성 신우신염은 감염 반복으로 신장에 흉터가 생기고 결국 신배까지 파괴되는 과정이 지속되는 임상적 양상을 초래한다.
따라서 신부전에 빠질 위험이 크다. 특히 만성 신우신염 발병 시 온전히 회복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병변 진행을 막고 신장 기능 유지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는 게 관건이다.
신우신염 진단 방법으로 신체검사, 소변검사, 균 배양검사 등이 있다. 추가로 혈액검사, 신장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촬영 등의 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은 원인균 확인 후 이에 적합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고열, 복통이 심하면 추가로 약물을 처방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 식음이 어렵고 탈수가 심하면 입원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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