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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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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suri |
등 록 일 |
2023-05-13 |
| 제 목 |
골다공증 |
조회수: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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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골의 밀도가 저하돼 뼈 내구성이 약해지는 이상 증세다.
뼈를 구성하는 세포의 대사 불균형이 지속돼 자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되는 것이 골다공증 특징이다.
뼈는 조골세포, 파골세포 대사 과정에 의해 지속적인 생성·흡수 과정을 반복한다.
그러나 이러한 대사 작용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으면 뼈의 양과 질이 급격히 저하된다.
이는 곧 뼈의 내구도 저하로 이어지고 나아가 골다공증까지 초래하기 마련이다.
골다공증이 발생했다고 하여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따라서 골다공증 발생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반사다.
문제는 골다공증 발생 이후 골절 등 추가 합병증에 의해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따라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중에서도 갱년기 여성, 영양 불균형에 시달리는 경우라면 골밀도 저하를 특히 경계해야 한다.
갱년기 여성은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뉴런 촉진 및 뇌 세포 정보 전달 활성화 역할 뿐 아니라 체내 칼슘 흡수에도 기여한다.
이처럼 에스트로겐은 뼈의 대사 작용과 더불어 골밀도 유지에 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갱년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감소로 골 소실을 겪을 수 있다.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수행하는 경우 역시 골밀도 저하를 주의해야 한다.
칼슘 및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와 함께 나트륨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짠 음식은 체내 칼슘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D는 파골세포 수 증가에 기여하는데 특히 뼈를 분해해 혈중칼슘 농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즉, 비타민D는 골 재형성에 복합적인 조절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D는 체내에 흡수된 칼슘을 뼈, 치아 등에 축적시키며 흉선의 면역세포 생산을 견인한다.
비타민D를 풍부하게 함유한 주요 급원 식품으로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의 등 푸른 생선이 꼽힌다.
아울러 건표고버섯, 달걀노른자, 우유, 치즈, 오렌지주스 등도 비타민D를 함유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급원 식품으로 비타민D를 섭취하기 어렵다면 햇빛 쬐기로 대체할 수 있다.
햇빛, 그 중에서도 자외선B가 피부에 조사되면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가 햇빛 속 자외선의 도움을 받아 비타민D로 변한다.
이렇게 합성된 비타민D는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해 대사 과정을 거쳐 활성화된다.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핵심인데 골밀도 측정기를 활용하여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심한 골다공증 등 네 가지 진단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화학적 골표지자 검사를 시행해 뼈의 변화 정도, 골흡수 및 형성 균형 붕괴 여부도 확인 가능한데 폐경 이후의 중장년 여성이거나 만성 신장질환 환자,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라면 골 감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골밀도 검사를 자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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