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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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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suri |
등 록 일 |
2023-05-15 |
| 제 목 |
이석증 |
조회수: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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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어지럼증을 느끼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 채 방치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어지럼증을 겪지만 단순한 피로 증세, 과도한 스트레스 현상, 음주 후 숙취 현상, 컨디션 저하 현상으로 치부하는 것이다.
그러나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어지럼증이 지속될 경우 전정기관계 이상 증세인 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석증의 의학적 명칭은 양성돌발체위현훈으로 내이에 자리한 평형기관 중 난형낭에 붙어 있던 이석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이다.
전정기관은 인체 움직임을 파악해 이를 중추신경계로 전하는 신체 기관이다.
특히 수평·수직운동을 감지하는 이석 기관 2개, 회전운동을 감지하는 반고리관 3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만약 이러한 이석이 어떤 이유로 떨어져 세반고리관에 들어갈 경우 극심한 어지럼증 증세를 일으킨다.
이석증 발병 시 어지럼증이 두드러지는데 특히 자세를 변경할 때 주변이나 본인 스스로 빙빙 도는 느낌, 몸이 마치 땅 속으로 꺼지는 느낌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심한 어지럼증으로 구역, 구토를 느끼기도 한다.
이석 이탈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강한 외부 충격, 약물의 부작용, 바이러스 감염, 귀에 대한 외과적 수술 등이 발병 위험 인자로 꼽힌다.
내이 질환인 메니에르병에 의해 이석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석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고 하여 추가 합병증을 경험하지는 않는다.
다만 어지럼증이 지속돼 삶의 질이 현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어지럼증에 의한 낙상사고, 작업 실수, 학업 집중력 부족 현상 등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이석증 발병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신경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석증 검사 시 환자 개인 별 특정 자세를 상세히 관찰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특정 자세를 유지할 때 반고리관 자극이 더 심해질 경우 어지럼 증상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후 눈동자 움직임을 통해 이석 위치를 확인하는 비디오 안진검사를 고려한다.
이석증의 대표적인 치료법 중 하나로 이석정복술을 꼽을 수 있다.
특정 자세를 취해 자리를 이탈한 이석을 복구시키는 원리다.
이석정복술 이후에도 어지럼증이 남아 있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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